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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코로나 백신 예방 효과 66%.. 다음 주 긴급사용 신청

FX분석팀 on 02/01/2021 - 08:26

29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J&J)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평균적으로 6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예방 효과가 72%로 높았다. 반면 중남미에서는 66%, 남아프리카에서는 57%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J&J는 또 백신이 중증 환자로의 악화를 예방하는 비율은 평균 85%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J&J는 백신에 대한 중대한 과민 반응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임상시험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시험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J&J는 이르면 다음 주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의 검토를 거쳐 2월 말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알렉스 고스키 존슨앤드존슨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중대 이정표에 이르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글로벌 보건 위기와 맞서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J의 백신은 한 번만 접종을 받으면 되는 것으로 접종의 편이성에 대한 기대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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