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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호주달러.. G10 통화 중 가장 수혜 못 본 통화

FX분석팀 on 01/18/2022 - 08:29

17일(현지시간) ING는 배포한 자료를 통해 호주달러가(AUD) 올해 달러 약세에서 주요 10개국(G10) 통화 중 가장 수혜를 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ING는 그러면서 호주달러는 순매도 포지션이 미결제 약정에서 5%가량 증가해 49%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ING는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가 올해 달러 약세의 수혜를 거의 보지 못했다면서 1월 국제유가 상승은 캐나다달러와 노르웨이 크로네에만 강세 베팅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의 코로나19 무관용 정책의 부정적 파급효과가 두 통화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시장이 평가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중국의 4분기 성장 둔화가 예상보다 덜했고 인민은행이 금리인하를 통해 성장 친화적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가 별다른 수혜를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ING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 상승이 느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속적인 회복은 하반기로 넘어갔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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