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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세계 최대 경제국이 무역장벽 위협

FX분석팀 on 06/13/2019 - 09:43

12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BC는 남동부 유럽지역(CESEE)에 초점을 맞춘 유럽중앙은행(ECB)회의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협력과 다자간 해결책에 대한 지지가 약화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성장은 6년 넘게 가라앉아왔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은 무역 장벽을 세우거나 세우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며, 이건 다른 무언가의 시작일 수도 있고 더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모두에게 역풍을 일으키겠지만 특히 개방과 통합에 의존해온 CESEE 성장 모델에는 더욱더 그렇다고 우려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최근 몇년간 무역 제한 조치가 완화 조치를 능가하면서 글로벌 무역이 역풍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어떤 CEESE 국가는 차량 수출이 전체 제조업 수출의 30%를 차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위협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드라기 총재는 주요한 장기 과제는 국내 혁신과 높은 투자 지출에 의존하는 균형 잡힌 성장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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