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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러-우크라 전쟁으로 글로벌 성장 전망 낮아질 것

FX분석팀 on 03/11/2022 - 07:30

10일(현지시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구(IMF) 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 경제가 큰 위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러시아가 깊은 침체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지난 1월에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을 오미크론 변이를 이유로 4.4%로 내린 바 있다.

IMF는 오는 4월에 새로운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도 불가능한 이벤트는 아니라고 언급해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도 경고했다.

그는 러시아가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돈을 쓸 수 없는 것이라며 전례 없는 대러시아 제재로 러시아는 IMF 특별인출권(SDR)을 통화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는 이사회에서 러시아를 회원국에서 제외하는 문제는 현재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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