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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아르헨티나와 500억달러 구제금융 합의 “17년 만”

FX분석팀 on 06/08/2018 - 09:26

국제통화기금(IMF)은 7일 아르헨티나 당국과 5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안에 합의했다며, 이사회 승인 절차만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금융은 대기성 차관 형태로 36개월 동안 지원될 예정이다.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아르헨티나는 정부 부채 감축에 박차를 가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계속되는 페소화 하락을 방어할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성명에서 아르헨티나 정부의 경제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 균형 달성이라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2020년까지 기초 재정 수지를 회복시키고 연방 정부의 재정 적자 감축을 서두르기로 한 당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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