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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Y멜론, 미 금리 및 달러 상승세 이어질 것.. 신흥국 압박

FX분석팀 on 06/08/2018 - 09:30

BNY멜론의 사이먼 데릭 수석 외환 전략가는 7일 단기적으로 달러화가 약세 통화보다는 강세 통화일 것으로 본다며, 달러화와 미국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데릭은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에 대한 기대로 유로화가 달러화에 상승했다며 달러화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데릭은 유로화 강세로 미국 자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면서 당분간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릭은 이어 신흥시장, 특히 달러화 차입이 많은 국가가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엔화와 함께 터키, 브라질, 멕시코 통화가 몇 주 전처럼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미국의 관세 부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 상당히 다른 풍경이 펼쳐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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