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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유로존 최대 리스크는 “무역 갈등”

FX분석팀 on 06/22/2018 - 09:21

22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룩셈부르크에서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유로존은 작년 잠재적 수준 이상의 경기 확장을 누렸지만, 모멘텀은 조금씩 둔화하고 있다며, 유로존 내 일련의 경제적 리스크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무역 갈등이라고 진단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에 따라 IMF는 내달 경기 전망치를 기존보다 다소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가르드 총재는 경기 둔화가 급격하게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며, 부분적으로는 통화정책이 유로존 성장세를 계속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최근 조치에도 유로존 내 가장 큰 리스크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인상에서 시작된 일련의 무역 갈등이라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직접적인 거시경제 파급력이 문제가 아니라며, 무역 갈등으로 국가 간 신뢰에 미치는 영향이 문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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