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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독일 실업수당 청구 급증.. 급격한 고용 약세는 아냐

FX분석팀 on 05/29/2019 - 09:40

29일(현지시간) HSBC는 5월 독일 실업수당 청구가 6만건 이상 큰 폭 늘어났지만, 일시적이라고 진단했다.

HSBC의 스테판 실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업청구가 급증한 것은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결과라며, 이를 독일 고용시장의 급격한 약세 신호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실베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이런 효과를 제거한 후에도 계절 조정 기준으로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실업률이 상승했다며, 2018년 중반 이후 경기 악화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업률의 가파른 증가가 뒤따를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글로벌 무역 환경이 더 나빠져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가뜩이나 약한 제조업 분야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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