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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회원국에 코로나19 대응 위한 재정 유연성 허용

FX분석팀 on 03/16/2020 - 09:19

13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정부들이 재정 유연성을 확보해 코로나19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헬스케어와 항공, 유통, 여행 관련 기업 및 근로자들에게 지출을 늘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C는 정부가 극심한 경제 하강이 나타날 때 적자 지출 축소를 중단하는 ‘위기모드’를 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준비한 채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위기모드가 발동되기 위해서는 다른 회원들의 승인이 필요하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경제에 주요한 충격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국가, 기업들과 함께 유럽 전역에 충분한 보호 장비 공급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몇몇 국경 간 통제 필요성은 정당화할 수 있지만, 여행 금지는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고 EU의 솅겐 조약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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