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통상담당 집행위원, 미국과 무역협상에 진전 있었다

14일(현지시간)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워싱턴에서 열린 미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회담을 끝내고 기자회견을 통해 무역 관련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고,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스트롬 위원은 이어 EU와 USTR은 대두, 천연가스, 규제 협력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다만 자동차 관세를 피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확신을 받아내지 못했고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