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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 미 내년 산유량 및 유가 전망치 하향 조정

FX분석팀 on 07/12/2017 - 09:00

현지시간 11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월간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미국내 평균 산유량이 일평균 990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예상치인 1001만배럴보다 낮다. EIA가 내년 생산 전망치를 낮춘 것은 지난 1월 예상치를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EIA는 올해 미국내 산유량 전망치는 일평균 933만배럴로 지난달 예상치에서 변동이 없었다. 내년 글로벌 산유량은 1억20만배럴로 예상되며, 수요는 1억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IA는 내년 서부텍사스원유(WTI)의 가격 전망치를 종전 53.61달러에서 49.58달러로 낮췄다. EIA는 올해 WTI 가격 전망치도 종전 50.78달러에서 48.9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브렌트유의 올해와 내년 가격 전망치 역시 각각 50.79달러와 51.58달러로 종전 52.69달러와 55.61달러에서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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