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물가 목표 달성 위해 필요시 부양책 실시

9일(현지시간)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할 때 부양책을 실시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레인 수석은 진행된 공개 질의응답에서 ECB는 준비가 돼 있고, 인플레이션이 우리 목표로 향후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가 목표로 돌아오기 위해 상당한 수준의 부양책이 여전히 필요하다면서 분명히 다양한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위험에 대응했던 훌륭한 이력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장기화한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유로존의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