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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 연준 금리 내려도 증시 부양 효과 크지 않을 듯

FX분석팀 on 07/10/2019 - 09:31

9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에 금리를 내리더라도 증시 부양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먼삭스 미 주식 전략 대표인 데이비드 코스틴은 시장이 이달 말 금리 인하를 예상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실제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틴 대표는 어떤 새로운 추가적인 정보가 시장을 밀어 올릴 수 있겠나라면서 그런 요인이 많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연준 방향에 변화가 있다면 7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향후 몇 주간 엄청난 입씨름과 연설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틴 대표는 연준이 시장 기대에 맞서는 것을 주저하는 만큼 올해 두 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S&P500지수는 연말에 3,0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CNBC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말 S&P500 예상치의 중간값 수준이다.

코스틴 전략가는 반면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 주가가 큰 폭 오를 수 있다면서도, 골드만은 가까운 시기 내에 양국이 합의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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