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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영국 파운드.. 올해 강세 이어갈 것

FX분석팀 on 01/10/2018 - 07:56

현지시간 9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발간한 투자노트에서 달러화에 대한 파운드화 가치는 현재 저평가돼 있다며 브렉시트 협상이 더 진전될 가능성이 크고 전망도 낙관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파운드화 가치는 올해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계 미쓰비시UFJ그룹(MUFG)도 그동안 억눌렸던 영국의 실질임금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영란은행(BOE)이 경제성장 전망을 더 낙관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면서도 지난해 경제성장을 뒷받침했던 지표들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파운드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BNY멜론은 영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악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파운드화 강세 흐름도 억제되리라 전망했다.

지난달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협상에서 진전을 보인 영향으로 최근 GBP/USD 환율은 1.36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여름 브렉시트 투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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