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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 전환, BOJ 집중한 채권시장 탓

FX분석팀 on 01/10/2018 - 07:54

현지시간 10일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BH)의 무라타 마사시 통화 전략가는 지난밤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에도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엔화 가치가 일본은행(BOJ)에 집중하는 일본 채권시장 참가자들 때문에 강세로 돌아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보다는 BOJ의 테이퍼링 신호를 해석하는 것에 더욱 흥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라타 전략가는 BOJ의 국채 매입 규모 축소에 대해 테이퍼링은 아니라고 보지만, 심리적으로 외환시장을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USD/JPY 환율은 112~114엔의 박스권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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