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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연준 금리인상 종료 시사한 것 아냐.. 연내 1~2회 가능

FX분석팀 on 02/01/2019 - 08:29

31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BC는 전문가 진단을 인용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 종료를 시사하지는 않았으며, 연내 1~2차례 금리인상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전략가는 올바른 경제 기초를 고려할 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회가 있다면 적어도 한 번이나 두 번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파월 의장은 견고한 글로벌 경제 환경과 탄탄한 기반 위에 있는 미국 경제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경기 상황이 그렇다고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크로스비 수석 전략가는 분명하게 강력한 경제 지표가 넘쳐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는가라며, 연방기금선물 시장은 금리인상을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고, 연준 역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의 캐서린 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놀라울 만한 연준의 비둘기파적 기조로 주식시장이 급등했지만, 연준은 시장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파월 의장은 미래 정책이 데이터와의 함수 관계일 것이라고 말했다며, 기본 예상은 강력한 미국 국내 성장세가 올해 두 차례 금리인상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티펠의 린지 피에그자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연준이 당초 계획한 두 차례 금리인상은 아닐지라도 올해 금리 인상을 끝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계속되는 국내 지표의 견고함과 글로벌 위협의 감소 등으로 해빙기가 올 것이라며, 연준은 항복하기 전에 적어도 한 차례 추가 금리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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