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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연말 USD/JPY 환율 110엔 대까지 상승 할 수 있어

FX분석팀 on 08/05/2013 - 11:16

현지시간 4일 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외환 전문가들을 인용해 USD/JPY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달려 있다면서 앞으로 USD/JPY 환율이 연말까지 110엔 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지난 2일 달러당 99.60 엔에서 거래됐다.

BK 어셋 매니지먼트의 외환전략 책임자는 USD/JPY 환율 추이는 미국 경제 지표와 연준의 양적완화에 달려있다면서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9월부터 양적완화를 축소하면 USD/JPY 환율이 달러당 100 엔이나 101 엔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 이런 움직임은 더 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NBC는 또 일본 투자자들은 최근 4주 동안 계속해서 외국 채권을 순매입했다고 전했다. 세계 14개 투자은행들은 USD/JPY 환율이 올해 말 달러당 105.0 엔을 기록하고 내년 6월에는 108.5 엔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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