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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총재, 실업률 감안하면 QE 축소 시기에 근접

FX분석팀 on 08/05/2013 - 12:34

 

현지시간 5일 리처드 피셔 미국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달 실업률 지표를 감안할 때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 시기가 더욱 가까워졌다고 전망했다.

이날 피셔 총재는 실업률이 7.4%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연준은 실행모드에 좀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 수개월 동안 경제의 모멘텀을 뒤집을 만한 요소는 없을 것으로 간주하면서 자산매입을 줄이는 적정 시점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셔 총재는 또 지난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 동료들에게 올 가을에 처음으로 행동에 나서도록 정신을 바짝 차리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가을이란 시점이 9월인지 10월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매월 850억달러 규모로 채권을 사들이는 3차 양적완화에 반대 의사를 밝혔던 피셔 총재는 연준은 수조 달러의 자금을 경제에 쏟아부었지만 일자리 창출이란 측면에선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피셔 총재는 FOMC 회의에서 올해 투표권을 갖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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