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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파월 공격적 금리인상 배제하지 않으면서 금리 급등

FX분석팀 on 01/27/2022 - 07:54

26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명시적으로 배제하지 않음에 따라 미국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마이클 피어스 CE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3월 금리인상에 관한 언급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지만, 파월 의장은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거나 모든 회의가 살아있는 회의라는 암시를 줄 기회를 취하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잠재적으로 올해 100bp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렇게 매파로 기울어지면서 기자회견 동안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3.05bp나 뛰었고, 10년물은 9.31bp 올랐다. 뉴욕증시도 나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마쳤지만, 다우존스30산업지수와 S&P500지수는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 약세 마감했다.

피어스 이코노미스트는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 목표 범위의 인상 과정이 시작된 이후에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해 언뜻 보기에는 이르면 3월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피어스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파월 의장이 이런 결정은 여전히 ‘두 차례 이상의 회의’ 이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피어스 이코노미스트는 결국 이번 회의 이후 CE의 전망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며 올해 기준금리가 4차례 인상되고 대차대조표 축소는 올해 중반에 시작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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