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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연준.. 올해 3번 금리인상 전망

FX분석팀 on 01/27/2022 - 07:52

26일(현지시간) 소시에테제네랄(SG)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3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G의 스티븐 갤러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다면서 연준이 3월 금리 인상과 금리인상 후에 대차대조표 정상화를 시사했다고 말했다.

갤러거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신중한 모니터링을 요하고 있으며 금리 인상 속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긴축 사이클 동안 연준이 기준금리를 2.0~2.25% 범위로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3번 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금리 인상이 더 빠르게 이뤄져 고점에 더 일찍 도달할 위험은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4차례 정도의 금리 인상을 예상해, SG의 전망은 시장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다.

갤러거 이코노미스트는 일시적이긴 하지만 성장률과 관련한 하강 위험이 더 매파적인 전망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2월 소비 위축과 1월 오미크론 급증으로 국내총생산(GDP)은 1분기 모멘텀을 상실했다고 그는 지적했다.

SG는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 연준이 9월에 발표하고 10월에 축소를 시작할 것이란 전망을 고수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보다 더 이른 6월에 발표하고, 7월부터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7년보다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가 빨라질 것임을 시사했다. 당시에 매달 국채 감소분은 300억달러였다.

SG는 이번에는 매달 600억달러씩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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