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중국 수입.. 몇 개월 내 강해질 것

7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중국의 수입이 곧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8월 수입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돈 가운데 나온 관측이다.

CE의 줄리언 에번스-프리차드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수입이 몇 개월 안에 강해질 것이며, 증가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신용융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인프라 중심의 경기부양책 규모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8월 달러화 기준 수입은 전년보다 2.1%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 감소보다 부진한 것이다.

수출과 관련해선 중국의 8월 수출이 예상보다 양호한 이유가 기저효과 때문이며, 수출량 둔화가 감춰졌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