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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백신 이르면 10월 준비될 것

FX분석팀 on 09/08/2020 - 10:27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의 마지막 국면을 돌고 있다며, 백신이 이르면 10월에 준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고용시장의 회복 등을 근거로 슈퍼 V자형 회복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발표된 고용보고서를 언급하며 미국은 현재 역사적 경제 위기에서 가장 빠른 노동시장 회복을 목격하고 있다며, 내년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적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실업률은 8.4%로 전달의 10.2%보다 줄었다. 팬데믹 동안 사라졌던 일자리의 절반가량이 회복됐다. 그러나 많은 보건 전문가들은 올해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가 V자형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아마도 슈퍼 V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증시도 기록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자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이 진전을 보이는 것에 격려를 보내며 이르면 한 개의 백신은 10월에 준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미국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속도로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이러한 개발에는 2년 혹은 3년이 걸리지만, 지금은 매우 짧은 시간, 심지어 10월에 백신을 갖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중국이 미국을 소유하게 되고 모든 다른 나라들이 함께 좋아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그는 중국처럼 미국에서 무엇이든 뜯어낸 나라는 어디에도 없었다며 중국과 디커플링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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