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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미 달러.. 경기 침체의 수혜 통화 자리 넘겨줘야

FX분석팀 on 11/14/2022 - 08:07

14일(현지시간) 크레디트아그리콜(CA)은 보고서를 통해 달러는 내년 1분기에 고점을 찍을 것이라며, 미국 달러화가 세계 경기 침체의 주요 수혜자로 인식됐지만, 이제 그런 지위를 다른 통화에 넘겨줘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달러화는 다른 국가 대비 탄력적인 미국 경제와 보다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위험 회피 투자자는 고금리이자 안전자산인 미국 통화를 피난처로 찾았다.

CA는 다만, 달러는 과잉매수에다 과대평가됐다며, 이는 향후 3~6개월 사이에 달러 강세 흐름이 둔화할 것이란 뜻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게다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심각도에 따라 경착륙일 때는 다른 안전 자산인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화에, 연착륙일 때는 경기 친화적인 호주달러화(AUD), 캐나다달러화(CAD), 영국 파운드화(GBP), 유로화(EUR) 등에 각각 지위를 양도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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