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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연준 이사 매파 발언에 급반등

FX분석팀 on 11/14/2022 - 08:05

14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8.43bp 오른 3.9034%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9.24bp 상승한 4.4161%에, 30년물 금리는 1.91bp 뛴 4.0762%를 기록했다.

지난주 미 국채 금리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세 둔화 여파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의 매파 발언을 계기로 되돌림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월러 이사는 시드니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준이 12월 혹은 이후 회의에서 50bp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가야 할 길이 있다며, 다음 또는 그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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