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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달러 강세는 미 국채금리 탓.. “향후 동력은 위험심리”

FX분석팀 on 08/30/2022 - 08:51

29일(현지시간) 크레디트아그리콜(CA)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나타났던 달러 강세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의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CA는 앞으로는 위험심리의 회복탄력성이 달러 강세 정도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향후 미국 지표에 대한 시장의 실망 여부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제시했다.

CA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8월 고점을 회복했는데 특히 시장의 주의를 끈 것은 단기 금리 급등이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투자자들이 덜 매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예상하기 직전인 6월 고점을 거뜬히 뛰어넘었다.

또한 S&P500 선물이 하락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를 지지해 주요 10개국(G10) 통화에 대한 강세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CA는 이미 연준과 관련된 긍정적인 요소가 가격에 반영된 만큼 지속적인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위험심리의 회복탄력성이 향후 달러 강세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에는 8월 고용보고서와 제조업ISM 지표가 9월 FOMC의 긴축 강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달러 추가 상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만약 실망스러운 지표가 나온다면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투자자의 전망을 일부 되돌리고 달러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면서 지금은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이 끊임없는 자국 통화 매도세로 인해 매파로 돌아서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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