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USD 환율, 3주만에 최고.. “6일에도 추가로 오를 듯”

현지시간 5일 다우존스는 6일 나오는 호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AUD/USD 환율이 6일에도 추가로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AUD/USD는 이날 오후 한때 0.7653달러까지 오르며, 지난달 13일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다우존스는 호주달러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10월 리테일 판매 실적과 예상대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 성명서 등으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성명에서 저금리는 지속해서 호주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며 호주 경제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향후 물가상승률 목표치(2~3%)를 달성하려면 이번 회의에선 통화 정책을 바꾸지 않는 것이 부합한다고 이사회는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