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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제금값, 달러강세와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5/09/2017 - 16:41

9일(현지시간) 국제금값이 하락 마감했다. 달러 강세와 다음 달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금의 수요를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50달러(-0.45%) 하락한 1,221.60달러를 기록했다.
은값은 전일대비 0.08달러(-0.51%) 하락한 16.18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전일대비 0.40달러(+0.16%) 상승한 249.75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전일대비 12.14달러(-1.32%) 하락한 906.4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금값을 끌어내렸다. CME그룹에 따르면 시장은 6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88%로 보고 있다. 고금리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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