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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제금값, 7월 미 고용지표 영향으로 소폭 상승

FX분석팀 on 08/07/2017 - 16:51

 

7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달 예상보다 높은 미국 고용지표 영향으로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0.10달러(0.1%) 상승한 온스당 1264.7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고용호조가 이날 금값에도 계속 영향을 끼쳤다. 미국의 7월 비농업 취업자수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일부 거래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연기할 이유가 없다는 방향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월 중 미국의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전달보다 20만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8만3000명 증가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4.3%로 낮아져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ollar Index)는 전일대비 0.11% 하락한 93.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은값은 전일대비 0.17% 하락한 16.23달러를 기록, 구리는 전일대비 0.85% 상승한 290.95달러를 기록, 백금은 전일대비 0.31% 상승한 967.2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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