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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제금값, 금리인상 전망 후퇴에 ‘2주 최고’

FX분석팀 on 06/07/2016 - 09:20

현지시간 6일 국제 금값이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 여파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4.5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247.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월23일 이후 약 2주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 때 125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8.2센트(0.5%) 오른 16.447달러에 마감했다.

이처럼 금값이 상승한 것은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6월 금리인상을 지지하지는 않겠지만 7월 가능성은 열려 있을 것이라 말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록하트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5월 고용지표와 브렉시트 문제를 감안하면 금리인상에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적어도 7월까지 금리인상을 기다린다고 해서 대단한 대가를 치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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