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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제유가, 미 고용지표 부진 등에 1.1% 하락

FX분석팀 on 06/06/2016 - 08:27

현지시간 3일 국제 유가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와 원유시추기 가동건수 증가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55달러(1.1%) 하락한 배럴당 48.62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WTI 가격은 이번 주에 1.4% 하락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는 0.21달러(0.42%) 하락한 49.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 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달러가 1% 넘게 급락하면서 낙폭이 제한됐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키웠다.

원유 정보제공업체인 베이커 휴즈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는 9건 늘어난 325건으로 집계됐다. 천연가스를 포함한 전체 시추기 가동건수는 4건 증가한 408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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