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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제유가, 약 달러+미 재고 감소 전망에 3.3% 급등

FX분석팀 on 04/27/2016 - 08:47

현지시간 26일 국제 유가가 달러 약세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전망에 3%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4달러(3.3%) 급등한 배럴당 44.0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1.32달러(2.97%) 상승한 45.8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26% 하락한 94.55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지표 부진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더 힘들어졌다는 관측이 확산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관측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로이터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23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예상됐다.

ICAP의 시장 전문가는 산유량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며 정유 마진이 높은 상태로 지속된다면 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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