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제유가, 주간원유 감소 전망에 상승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WTI Crude Oil) 원유 9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00.27달러(0.57%) 상승한 47.6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Brent Crude Oil) 9월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0.07달러(-0.14%) 하락한 51.59달러를 기록했다.
에삼 알-마르주크 쿠웨이트 석유장관은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11월 회의에서 원유생산량 감축합의를 끝낼지 또는 연장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오는 23일 주간 원유재고량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S&P 글로벌플랫츠의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8월 18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원유재고량이 37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