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제금값, 달러 약세에도 하락

국제 금값은 21일(현지시간)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0달러(0.07%) 내린 온스당 1,132.80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전반적인 시장의 거래량이 감소한 것이 주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문가들은 금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국제 은(Silver) 가격은 0.11달러(-0.69%) 하락한 온스당 16.01달러를 기록했다.
구리와 백금은 각각 0.60달러(-0.24%)와 5.26달러(-0.57%) 하락한 249.65달러와 917.20달러이다.

현재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0.31% 하락한 103.0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