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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제금값, 달러 강세로 하락

FX분석팀 on 01/19/2017 - 17:52

19일(현지시간) 국제금값이 하락했다.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정책기조 유지,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상대적으로 매파적인 발언 등에 힘입은 달러 강세가 금 가격을 아래로 이끌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하락한 온스당 1201.5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금값은 ECB의 성명 발표 이후 계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날 ECB는 예상대로 초고도 부양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하방 위험을 지니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지표 서프라이즈로 달러가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 상승한 101.115를 기록했다.

은 가격은 1.6% 하락한 17.002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0.21% 하락한 261.10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1.6% 하락한 956.40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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