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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제유가, 수급 정상화 기대에 소폭 상승

FX분석팀 on 01/19/2017 - 17:20

19일(현지시간) 국제 원유 시장의 과잉 공급 현상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전망에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Crude Oil)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3달러(+0.65%) 상승한 배럴당 51.41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Brent Crude)는 0.27달러(+0.50%) 상승한 배럴당 54.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1월13일)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30만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34만2000배럴 감소였다. 전날 정규거래 마감 이후 발표된 미국 석유협회(API) 집계에서는 재고가 504만배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휘발유 재고는 600만배럴 늘었다. 예상치 200만배럴보다 증가폭이 3배 컸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100만배럴 감소했다. 예상치는 16만2000배럴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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