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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제금값, 달러 약세 여파에 0.6% 상승.. 2주 최고

FX분석팀 on 08/19/2016 - 08:31

현지시간 18일 국제 금값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다시 1350달러 선을 돌파해 2주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8.4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357.2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9.2센트(0.5%) 오른 19.74달러에 마감했다.

이처럼 금값이 상승한 것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57% 하락한 94.1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른 시일 내에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구리와 백금 가격은 각각 0.7%와 1.7% 상승했고 팔라듐 가격도 3.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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