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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금융시장 종합

FX분석팀 on 12/24/2018 - 14:51

유럽증시

영국FTSE100 지수
6,685.99 [▲ 35.18] -0.52%
프랑스CAC40 지수
4,626.39 [▲ 67.99] -1.45%
독일DAX30 지수
10,633.82 [▼ 22.72] +0.21%
스톡스600지수
335.24 [▼ 1.43] -0.42%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세계 일부 금융시장이 휴장했지만 미국 연방정부 임시폐쇄(셧다운) 우려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사퇴, 그리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파면 가능성이 재기 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는 극도로 냉랭해졌다.
주말 동안 표결이 진행된 임시 예산안 편성 법안 상원회의에서 결국 통과되지 못하면서 셧다운 위험은 더욱 커졌고, 매티스 국방장관의 사임이 정치권 리스크를 자극한 것을 시작으로 파월 의장의 파면 가능성은 각 금융시장을 위축시켰다.

유럽증시에서는 독일DAX지수만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고, 아시아증시에서는 일본 니케이지수가 1.11% 하락한 것 외에 혼조세를 보였다.

 

 

ICE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 역시 미국의 정치권 리스크의 부상으로 하락했다.
이날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5(0.46%) 하락한 96.005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28% 상승한 1.1399
GBP/USD가 0.72% 상승한 1.2721
USD/JPY가 0.70% 하락한 110.43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 금 가격

금 가격은 파월 연준의 장 파면설과 각종 금융상품들의 부진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늘려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4달러(1.11%) 상승한 1,272.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 WTI 가격

유가는 중요한 지지선으로 꼽히고 있는 42달러 선에 결국 도달하며 공급과잉 우려가 날이 갈수록 더해져 가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80달러(6.15%)폭락한 배럴당 42.6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6.19% 폭락한 배럴당 50.49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다우존스 산업지수
21,792.20 [▼ 653.17] -2.91%
S&P500지수
2,351.10 [▼ 65.52] -2.71%
나스닥 종합지수
6,192.92 [▼ 140.08] -2.21%

이날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랠리를 이끌지 못하고 미국 내 정치권 리스크로 우울하게 마무리 했다. 주요 언론에 따르면 성탄절 전날 크리스마스 이브에 3대 지수가 1% 이상 하락한 것은 사상 최초라고 알려지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으며, 셧다운 우려와 파월 의장 해임 관련 루머가 증시에 큰 부담을 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경제의 유일한 위험은 연준이다”라고 비난 하는 등 백악관에서 일부 측근들과 제롬 파월 의장을 파면하는 논의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곧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나서 파월 의장 파면 논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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