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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증산 우려로 소폭 상승

FX분석팀 on 08/11/2017 - 16:54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우려가 이어지면서 유가에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WTI Crude Oil) 원유 9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0.18달러(+0.37%) 상승한 48.7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Brent Crude Oil) 9월물도 배럴당 0.09달러(0.17%) 상승한 51.9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와 내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생산한 원유 수요량 전망치를 낮춰 잡으면서 이 같은 우려를 다시 불렀다. 또한 IEA는 OPEC의 감산 이행에 대한 의구심을 표시했다.

IEA에 따르면 지난달 OPEC의 감산 이행률은 75%로 하락했다. 알제리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가 감산 이행률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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