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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만, 증시.. 국채에 완패 “S&P500지수 70% 급락할 것”

FX분석팀 on 12/07/2020 - 08:08

6일(현지시간) 후스만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의 대표인 존 후스만은 주식시장은 국채에 완패할 것이며, S&P500지수는 최대 70%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주식시장은 향후 12년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저금리 정책으로 주식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인식이 최근의 증시 과대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S&P 500의 밸류에이션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완전히 배제하더라도 지난 1929년과 2000년을 포함한 모든 역사적 극단 수준을 넘어서 버렸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연준의 저금리는 경기 부양의 목적이지만, 연준은 주식 밸류에이션과 투자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너무 무지했다고 지적했다.

후스만은 S&P 500의 평균 명목 수익률은 향후 12년간 -3.6%를 보이며 미국 국채 수익률에 뒤처질 것이라며, 투자자가 다시 매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S&P 500이 65~70%의 조정을 겪을 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의 순환 주기가 시장의 65~70% 손실이 뒤따라야 끝난다는 것이라며, 65~70% 하락이 전혀 터무니없게 들리겠지만, 그런 혐오감은 역사적 증거나 현금 흐름, 펀더멘털이 아닌 만연해 있는 투기적 심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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