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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연준 3월 금리 동결 예상.. 인하 논의는 너무 일러

FX분석팀 on 01/15/2019 - 08:26

14일(현지시간) 핌코는 보고서를 통해 실효연방기금금리(EFFR)가 중립금리 예상 범위를 약간 밑돌고, 경제와 금융시장에 과열 위험 신호가 없는 만큼 연방준비제도(Fed)가 분기마다 금리를 올렸던 기조를 중단하고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핌코에 따르면 미 국채시장은 최근 연준이 올해 말과 내년에 정책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더 높게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전망에 하강 위험이 커진 것은 맞지만, 다음 완화 주기를 예측하기는 불확실성이 커 아직은 너무 이르다고 판단했다.

핌코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융환경 긴축 등으로 ‘제한적 통화정책’이 필요하지 않게 됐지만, 금리 인하를 논하긴 이르다며 장기간 금리가 현 수준이거나 그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핌코는 연준 위원들이 작년 12월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음에도 3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내려야 할 것이라며 누적된 긴축 환경이 지속하면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추가로 0.2%포인트 내려가 긴축 필요성을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핌코는 다만 미국의 리세션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최근 금융시장 혼란에도 가계와 은행 등 미국 경제의 주요 부문은 여전히 건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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