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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도 영국 신용등급 ‘AA+’에서 ‘AA’로 하향 조정

FX분석팀 on 06/28/2016 - 09:09

현지시간 27일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영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이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해 발생한 불확실성으로 영국의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용등급을 낮췄다.

피치는 브렉시트 여파로 기업들이 투자를 연기하고 법적·규제 환경의 변화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또 영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종전 1.9%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스탠다드앤푸어스(S&P)도 영국의 신용등급을 종전 ‘AAA’에서 ‘AA’로 두 계단 낮췄고 무디스 역시 지난 24일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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