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마감] 브렉시트 후폭풍에 1.5% 급락 마감 (종합)

[뉴욕마감] 브렉시트 후폭풍에 1.5% 급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6/28/2016 - 09:06

다우존스 산업지수
17,140.24 [▼260.51] -1.50%

S&P500 지수
2,000.54 [▼36.87] -1.81%

나스닥 종합지수
4,594.44 [▼113.54] -2.41%

27일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폭풍으로 일제히 급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와 S&P500지수는 모두 지난 3월10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폭락세는 지난주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충격이다. 뉴욕 3대 지수는 장 출발 직후 1% 수준 하락세를 보이며 낙폭을 확대했다.

이번 낙폭은 브렉시트 결과 직후 24일 ‘검은 금요일’에 비하면 다소 줄어들었지만, 주말에 걸쳐 투자심리가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브렉시트 충격이 완화됐다는 기대가 나왔었지만, 이번 유럽 증시 폭락은 브렉시트 충격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줘 시장 안심은 시기상조였던 것으로 우려된다.

영국 파운드화도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5시58분 현재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3.39%나 급락한 1.32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유럽 증시도 지난 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폭락하면서 마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