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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총재, 연준 부양 지나쳐.. 연내 금리인상에 나설 것

FX분석팀 on 02/10/2015 - 10:57

현지시간 9일 리처드 피셔 미국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부양 노력이 지나졌다고 지적하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피셔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래리 서머스나 워렌 버핏과 같이 올해 금리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시각과 배치되는 것이다. 이들은 지금도 달러가 강한 편인데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서면 강 달러 공포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피셔는 강 달러가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지만, 현 경제상황에서 금리 정상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피셔 총재는 연준을 정기적으로 감사해야 한다는 법안을 발의한 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을 겨냥해 의회가 더 개입하면 연준 독릭성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피셔 총재는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인물로, 내달 19일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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