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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연준 부의장 지명자, 연준.. 경제회복 위해 모든것 다하고 있어

FX분석팀 on 03/13/2014 - 15:52

현지시간 13일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지명자는 연준이 미국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준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함으로써 양적완화 정책의 출구전략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피셔 지명자는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연준은 성장과 인플레이션간 균형을 우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복구되지 않은 만큼 실업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양적완화 정책과 관련 피셔 지명자는 출구전략은 이미 시작됐다며 연준이 매월 매입했던 자산 규모가 줄어들고 있으며, 자산매입 지속을 위한 조건은 그동안 이미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적완화 정책 종료가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질문에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금융시장이 요동치기는 했지만 실제 테이퍼링을 시작했을 때 시장의 반응은 안정적이었다고 답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8~19일 열리는 연준 FOMC(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100억달러의 추가 테이퍼링이 단행돼 양적완화 규모가 550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피셔 지명자는 민주당 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이 그의 씨티그룹 부회장 역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것에 대해 씨티그룹에서의 경험은 시장을 더 잘 알 수 있는 능력을 길러졌다며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한편 연준 이사로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 전 재무차관과 제롬 파웰 이사는 이날 청문회에서 연준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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