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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맥컬리, 연준이 주택시장 박살.. “인플레 다 왔다는 뜻”

FX분석팀 on 11/14/2022 - 07:58

13일(현지시간) 전직 핌코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폴 맥컬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주택시장을 박살 내고 만연했던 투기를 죽였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거의 다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맥컬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배로 올랐고 주택 구매 활동은 침체했다며, 이는 주택시장이 하락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택시장 박살과 시장의 투기 열기 종식은 중앙은행이 이미 금융 여건을 크게 긴축했다는 신호라며 거의 다 온 것 같고, 항공기의 착륙등을 끌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나온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물가가 물리적으로 계속 하락할 것이라며, 이는 최근 증시 강세 흐름을 정당화한다고 설명했다.

맥컬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의 하락 속도는 내려오고 있다는 사실보다는 덜 중요하다며, 연준은 이미 정책에 대해 제한적인 입장을 취했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악명 높은 경기 침체 신호인 채권 커브의 역전을 고려할 때 연준의 최종금리 기대치를 높이는 것은 개인적으로 합리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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