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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하원의장, 미 임시예산안 합의 달성

FX분석팀 on 09/23/2020 - 09:42

22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하원의장은 공화당과 셧다운을 막을 임시 예산안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성명에서 굶주린 학생들과 가계를 지원하기 위한 영양 지원 프로그램에 거의 80억달러를 추가하는 내용의 임시 예산안에 공화당과 합의에 이르렀다며, 농업인들을 위한 자금이 대형 원유업체 구제에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농무부 산하 상품신용공사(CCC)의 책임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정부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임시 예산안을 공개했다.

현재 예산안은 오는 30일이 마감이며, 그때까지 연장 법안이 합의되지 않으면 10월 1일부터 셧다운이 발생할 수 있다.

하원은 임시 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이날 밤 진행할 예정이며 하원을 통과하면 이달 30일 전에 상원에서 표결을 진행해야한다.

이번 예산안에는 백악관이 요구해온 농업 보조금 210억달러가 포함됐으며 80억달러 규모의 영양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한편, 양측은 임시예산안과 별도로 코로나19 부양책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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