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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G20 회의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 예정

FX분석팀 on 10/11/2018 - 11:49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WSJ은 이번 양국 정상회담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개최를 밀어붙였다고 설명했다.

WSJ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별도의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팀에는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손자인 크리스토퍼 닉슨 콕스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측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정상회담 준비팀을 이끌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이 11월 G20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무역 관련 협상을 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 양측 갈등이 격화하면서 회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중 무역위원회의 자콥 파커 부대표는 이번 주 베이징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성공적인 G20 회담을 위해 미국과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공유할 것을 중국 고위 관료들에게 촉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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