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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전쟁 다음 타깃 ‘일본’ 염두.. 엔화 급등

FX분석팀 on 09/07/2018 - 09:41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에 다음 타깃으로 일본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엔화가 달러화와 유로화에 급반등했다.

WSJ 칼럼니스트인 제임스 프리먼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해당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지도부와의 좋은 관계를 언급하면서도, 자신이 그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지를 말하는 즉시 끝날 것이라고 덧붙여 무역 분쟁의 다음 타깃이 일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칼럼에 적었다.

프리먼은 트럼프의 무역 논쟁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투자자들은 긴장해야 할 이유가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프리먼은 전화 통화에서 대통령이 미국의 교역 파트너들과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여전히 매우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았다면서 미국이 북미와 유럽 동맹국들과 협상을 마무리한다 해도 무역 불확실성이 반드시 끝나지는 않을 것이고, 대통령은 여전히 일본과의 교역 조건에 신경을 쓰고 있는 듯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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