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남은 대중 관세.. 2단계 협상에서 활용할 것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회담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사실을 재확인한 뒤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 이후 남아 있는 대중 관세를 향후 협상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중국과의 합의를 승인했다며, 이 건 경이로운 합의라고 말했다. 이어 2500억 달러에 대해서는 25% 관세가 대체로 유지될 것이라며, 미국은 이 것들을 2단계 합의를 위한 미래 협상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관세를 철회하길 원하는데 미국은 괜찮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관세를 2단계 합의를 위한 협상 테이블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을 선거 이후까지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들은 이보다 빨리 시작하길 원했다며, 곧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