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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제유가 급락.. 소비자들에게 좋은 현상

FX분석팀 on 03/10/2020 - 08:49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휘발유 가격이 내리고 있다면서 이는 소비자들에게 좋다고 말했다.

지난 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감산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이날 국제유가는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7% 급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공포 심리가 극대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가격과 흐름과 관련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시장 하락의 이유는 이점과 가짜뉴스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것도 폐쇄되지 않았고, 생활과 경제는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감기로 3만7000명이 사망하는 등 매년 감기로 2만7000명에서 7만 명이 사명하는 반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546명, 사망자는 22명에 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언론이 코로나19의 공포를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또 다른 트윗에서 1월 중국인들 여행 제한을 발표한 것에 대해 미국이 매우 일찍 몇몇 지역에서 그리고 그 지역으로의 여행을 제한한 것은 어려웠지만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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